▲ (사진=프로듀스101시즌2)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의 강다니엘(MMO)이 SNS 부정행위와 관련해 사과하자 네티즌들이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 26일 밤 11시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보아가 "콘셉트 매칭 투표를 통해 국민 프로듀서가 연습생들에게 어울리는 곡을 부여했는데 강다니엘, 김동빈, 이기원 연습생은 평가 곡 선정과 관련해 문제가 될 만한 SNS를 게재했다"고 지적했다. 

강다니엘은 "생각이 많이 짧았던 점에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두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최종 8위를 한 후 "투표해주신 국민프로듀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 좀 부족했던 행동으로 인해 불편하셨던 국민 프로듀서님들, 연십생 친구분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재차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아직 연습생 신분이라 실수 한 듯", "부정행위 했는데도 다들 응원해주네", "2위 해봤으니 좋다고 웃는 다니엘 ㅠㅠ 계속 투표해주고 싶다", "반성하고 뉘우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니엘 이런 잘못하지말고 좋은 모습 보여줘서 꼭 데뷔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강다니엘은 자신이 원하는 콘셉트의 평가곡을 미리 SNS를 통해 국민 프로듀서들에 어필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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