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손비야 SN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겸 중국어전문가 손비야가 김기덕 감독의 '인간의 시간'에 출연한다.

김기덕 감독의 연출작 '인간의 시간'은 크루즈 여행을 떠나던 배가 예상치 못한 세계로 접어들면서 드러나는 인간의 감정을 통해 인류의 근원을 추적해가는 작품.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군함을 타고 여행을 가며 겪게 되는 중 아가씨 무리에서 미모를 갖추고 질투를 받으며 갈등을 겪는 육감적인 인물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최근 배우 안성기, 이성재, 류승범, 장근석 등은 물론 일본 유명 배우 후지이 미나, 오다기리 조의 출연으로 역대급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어 영화계에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손비야는 상해화동사범대학에서 유학 후 최근 이화여대 국제중국어교육 석사에 진학하는 동시에 손비야중국어 대표원장을 겸임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손비야가 출연하는 '인간의 시간'은 6월 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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