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세간의 반응 "사기꾼? 사실이면 진짜 문제가 심각할 듯" "충격...교회개혁 중요"
2017-06-25 00:39:10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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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캡처) |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유명한 서울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와 관련된 X파일에 대해 집중 조명됐다.
이날 진행자 김상중은 "김기동 목사와 관련된 X파일을 접수했다. 해당 파일 속 피해를 입었다는 한 여성의 인터뷰가 담겨있다. 약 57분 31초 분량"이라며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면 김 목사 역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이 같이 보고 고민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 된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제가 중학교 2학년때 (교회를) 다녔다.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물난리가 크게 나서 목사님이 저희 집에 오셨다. 당시 저혼자 있는데 그러셨다"고 운을 뗐다.
그는 또 "제가 이런 이야기까지 아무한테도 했는데 '너는 왜 출혈이 없냐'고 하셨다. 그런데 그 다음번에 (출혈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이 여성은 "김기동 목사에게 믿음이 강해서 목사님 무서워서 싫다고도 못하고 한 동안 계속해 피해를 입었다. 목사님이 저희 학교로도 오셨던 거 같고, 집 앞에서도 기다리시고, 또 교회 예배를 마치면 마당 등나무 의자에 앉아서 지나가면 부르시고 저를 데리고 여관을 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예배를 보고 나면 그 목사 부인이 저를 쳐다보는 그 눈빛이 너무 싫었다. 진짜 그 눈빛이 너무 어린 마음이지만 너무 싫었다. 그래서 못 나갔다. 그래서 나가기가 싫어서 안 나갔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공개된 X파일 속에는 김기동 목사에게 성폭행 피해자는 임신중절을 받거나, 엄마와 딸 모녀지간 이거나, 제자였던 여 목사들도 존재한다는 것으로 전해져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시청자들은 "종교와 현실을 구문 못하는 사람들...'네 이웃을 사랑하라' 부터 실천하길.(bqk*****)" "(사실이 맞다면)목사란 이름의 사기꾼! 성범죄자!(jin*****)" "기독교인으로서 한국교회는 개혁해야 된다고 생각한다.(sim*****)" 등 안타까움에서 비롯한 자신의 견해를 표했다.
한편 X파일과 관련해 김기동 목사 측은 2장의 공문을 보내 온 것으로 전해졌다."도대체 X파일이 어떤 것인지도 밝히지 않은 채 무작정 반박할 증거를 내놓으라는 건 결론을 내놓고 추궁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