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수에 그 팬"… 워너원 강다니엘 팬클럽 '갓다니엘', 선행 이어간다
2017-07-26 15:09:2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위안부 할머니 돕는 사회적 기업 '마리몬드' 소녀상 뱃지 공동구매 진행
홈리스 자활 지원 광고-유기묘 입양 활동 등 다방면 선행으로 귀감
홈리스 자활 지원 광고-유기묘 입양 활동 등 다방면 선행으로 귀감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의 팬클럽 '갓다니엘'이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며 아름다운 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25일 다음 팬카페 '갓다니엘' 측은 최근 강다니엘의 데뷔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마리몬드를 통해 선행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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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너원 강다니엘의 팬클럽 '갓다니엘'이 진행한 '마리몬드 소녀상 뱃지' 공동구매. /사진=다음 카페 '강다니엘' |
마리몬드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는 사회적 기업으로 수익금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 및 운영기금과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활, 복지 기금에 사용된다.
그동안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 출연 당시 위안부 할머니를 돕기 위한 티셔츠, 팔찌 등을 착용한 바 있다. 이에 팬들 역시 강다니엘과 뜻을 함께하기 위해 '마리몬드 소녀상 뱃지' 공동구매를 진행했다.
다양한 종류와 의미가 담긴 뱃지 중 투표를 통해 34%로 1위를 차지한 '소녀'와 '나비'로 공동구매를 진행했으며, 이들은 600개의 뱃지를 구매해 총 366만1200원을 기부했다.
앞서 강다니엘 팬클럽은 6월 노숙자와 홈리스 자활을 돕기 위해 창간된 대중문화잡지 빅이슈 158호를 통해 광고를 게재하는가 하면, 길고양이 인식개선 활동과 구조·치료지원·TNR·유기묘 입양 활동을 하는 한국고양이협회에 250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방면으로 선행을 이어왔다.
한편 강다니엘이 속한 워너원은 오는 8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워너원 프리미엄 쇼콘'을 통해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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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사진=YMC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