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전건욱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25일 오후1시40분경 공판을 보러온 방청객들과 이들을 인터뷰하려는 취재진들이 서울중앙지법 청사(법원종합청사) 서관 주변에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이재용 부회장의 선고공판을 보러온 방청객들은 경찰이 지정한 폴리스라인을 따라 질서있게 입장을 준비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 25일 오후1시40분경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공판을 보러온 방청객들과 취재진들이 중앙지법 청사 서관 주변에 몰려들었다./사진=미디어펜

이 부회장의 선고공판 참석을 위해 기다리던 60대 한 남성은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 같냐"는 취재진 질문에 "정경유착이 아닌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청사 서관 인근에는 국내언론사를 비롯해 일본 NHK와 블룸버그 등 외신기자들도 나와서 법정으로 입장하는 방청객들을 취재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 25일 서울중앙지법 청사 앞에서 취재진들이 방청객의 법정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전건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