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홈쇼핑 완판남'에 등극했다.

슈퍼주니어는 20일 오후 홈쇼핑 전문 채널 CJ오쇼핑의 '슈퍼마켓'에 출연, 블랙패딩 판매에 나섰다.

이날 홈쇼핑은 한 시간가량 진행된 가운데, 슈퍼주니어는 주요 사이즈를 전량 매진시키는 등 폭발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 사진=CJ오쇼핑 방송 캡처

   
▲ 사진=CJ오쇼핑 방송 캡처

   
▲ 사진=CJ오쇼핑 방송 캡처


멤버 각자가 다양한 체격인 슈퍼주니어는 여성용 사이즈부터 남성용 사이즈까지 모든 스타일의 패딩을 소화했다. 패딩 모델로 나선 멤버들은 제품 소개를 비롯해 각종 개인기와 쉼 없는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쇼호스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슈퍼주니어의 이번 홈쇼핑 출연은 이달 초 발매한 여덟번째 정규음반 '플레이'(PLAY)가 2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을 기념해 성사됐다.

앞서 타이틀곡 '블랙슈트'로 컴백한 슈퍼주니어는 앨범 판매 20만장 돌파 시 홈쇼핑에서 블랙슈트를 판매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2월 16일, 17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퍼쇼7'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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