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니큐(신생아 중환자실) 특혜 논란과 관련해 진상 조사를 해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6만명을 넘어섰다.

14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등장한 '박수진 삼성병원 특혜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에 이날 오전 6시 기준 6만 853명이 동의했다.


   
▲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이 밖에도 국민소통광장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박수진 특혜 논란과 관련한 청원이 여러 건 올라와 있다. 청원이 올라온 뒤 30일 안에 참여인이 20만명을 넘으면 관련 장관이나 청와대 수석급이 공식 답변을 내놓는다.

최근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첫 아이 출산 당시 삼성서울병원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네티즌은 박수진의 첫째 아이가 입원 기간 내내 중환자실인 제1치료실(A셀~C셀)에 있다가 퇴원했다고 주장했으며,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삼성서울병원에서 직수를 했다고 폭로글을 게재했다.

이 밖에도 조부모 신생아 중환자실 동행 등 병원에서 금지한 사항을 박수진 측이 누렸다는 점 등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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