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진짜인지 가짜인지 실감이 안 났다"

12월 16일 나눔로또 제785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 336회차 연금복권520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 12월 16일 나눔로또 제785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 336회차 연금복권520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12월 11일자 당첨자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 행운의 주인공은 "연금복권 추첨방송일인 수요일에 당첨을 확인하지 못하고 목요일 아침에 당첨을 확인했다"며 "사무실에서 1등 당첨인 것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과거에는 로또복권만 구입했는데 최근에는 연금복권만 구입한다"는 주인공은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엔 "특별한 전략은 없다. 각 조마다 한 장 씩 구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은 없었다고 밝힌 주인공은 당첨금으로 "대출금 상환하고 생활비로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금복권 1등 총 당첨금은 12억 원으로 로또 당첨금 못지 않다. 연금복권은 매월 500만원씩 20년을 받게 된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나의 삶을 좀 더 계획을 세워야 되죠. 여하튼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긴 주인공는 서울 강남구 도곡도동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나눔로또 785회차 당첨번호조회는 16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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