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걸그룹 LPG 출신 한수연이 프로야구 선수 김혁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상록아트홀 그랜드볼룸에서 한수연 김혁민 커플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약 5년 열애 끝에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이뤘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혁민의 팀 동료인 한화 선수들을 비롯해 메이저리거 류현진 등이 참석해 축하를 해줬다.

   
▲ 사진=스튜디오 KUHO


한수연은 걸그룹 LPG에서 활동했으며 '루시'라는 예명으로 디지털 싱글 '1년 365일'을 발표하기도 했다.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오른 적도 있으며 현재 쇼핑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김혁민은 한화 이글스 소속 우완 투수다. 지난 2007년 한화에 입단해 프로 데뷔했으며 통산 30승 59패 2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5.72를 기록했다. 2014 시즌 후 상무에 입대해 군 복무를 마쳤고,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