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봇 채팅창 통해 실시간 상담 및 일상대화
22일부터 LGU+ 공식 홈페이지에 적용
[미디어펜=이해정 기자]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 상담서비스 'U봇'을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22일부터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U봇은 자연어 인식이 가능한 LG CNS의 '단비' 솔루션에 LG유플러스의 유·무선 서비스 상담 시나리오를 접목한 대화형 인터페이스 챗봇이다. 

U봇 도입으로 고객은 별도의 서비스 메뉴나 상품 정보 탐색 절차 없이 U봇 채팅창을 통해 요금 조회, 실시간 데이터 사용량, 제휴카드 혜택 등의 상담 및 일상대화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챗봇 상담서비스 'U봇'을 시연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예를 들어 '내 휴대폰 약정기간이 언제 끝나나요?', '크리스마스 이벤트로는 무엇이 있나요?' 등의 궁금증을 평소에 사용하는 문장 또는 단어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봇을 기존 텍스트로만 구성된 채팅창이 아닌 감성 캐릭터(U봇, 나이 1살)를 활용 해 고객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홈페이지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봇 채팅창에 남긴 문장 의미는 물론 문장에 담긴 감정 상태까지 알아내도록 답변의 정확도를 높이는 등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고객 상담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전용 'U+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에 U봇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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