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8.10.17 10:56 수
> 경제
2018년도 글로벌 빅4 경제 전망은 '장밋빛'…우리는?
주요 4개국 경제 올해도 양호한 성장세
연준 금리 등 통화정책에 영향 받을 듯
승인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승인 2018-01-01 10:08:26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은행은 2018년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주요 4개국 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부산항 부두 야경./사진제공=연합뉴스


한은이 최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에 따르면 뉴욕, 베이징, 프랑크푸르트, 도쿄 사무소는 ‘최근 글로벌 빅4 경제 동향 및 2018년 전망’ 보고서에서 2017년 빅4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해에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은 경제심리 및 금융여건 개선에 더해 확장적 재정적책이 가세하면서 지난해보다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전망이다.

장기간 이어진 현 경기확장기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긴축과 일부 부문의 버블 형성‧붕괴 등 과거 경기침체를 유발한 요인들이 나타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중국은 환경‧주택 규제 강화에 따른 하방압력으로 인해 지난해 보다 낮은 6.5%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부채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공급측 구조개혁의 지속 추진으로 기업의 부채비율이 하락하고 영업이익도 개선되면서 향후 기업부채 증가속도는 상당폭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로지역은 내수부문이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대외거래도 개선흐름을 이어가면서 2% 내외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유럽국가의 금융취약성, 브렉시트 협상 애로, 이탈리아 총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은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일본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지겠지만 수출과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소비는 기대수명 연장에 따른 고령층의 보건‧의료비용 대비 필요성과 공유경제 이용 등 청년층의 비용 절약적 소비패턴과 같은 구조적 제약요인으로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고서는 미국이 올해 정책금리를 3회 정도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향후 연준 지도부 대거 교체,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혁, 낮은 인플레이션 지속 등의 불확실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지명자가 점진적 금융완화 축소 기조를 견지하고 FOMC 위원간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정책 기조가 급변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세제개혁안의 단기적 경기부양이 인플레이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했다. 보고서는 향후 인플레이션의 상하방 리스크가 상존하는 가운데 물가의 향방이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기사 어때요?]

경제부처 장관들 신년사, "삶의 질 개선에 성과" 한목소리
英싱크탱크 "2032년 한국경제 세계 8위…중국 1위"
경제자유 지켜지는 무술년 새해를 기대하며
틸러슨 "北 스스로 협상장 들어오라…中 경제적 지렛대 발휘해야"

회사소개 | 광고·제휴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인터넷신문윤리강령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84 , 603(운니동, 가든타워)  |  회사직통번호 : 02)6241-7700  |  팩스 : 02)6241-7708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574 | 등록일.발행일 2008.5.8   |  발행인 : 이의춘 | 편집인·편집국장 : 민병오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사성
Copyright © 2013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