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개그우먼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셀럽파이브 측이 안무 표절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셀럽파이브 측은 18일 "셀럽파이브의 곡은 김신영이 개사했고, 저작권 문제는 두 달 전 해결하고 무대에 오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Music '쇼챔피언'에서는 2018년 첫 생방송을 기념해 MC 김신영과 동료 코미디언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영희로 이뤄진 프로젝트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스페셜 무대를 꾸민 바 있다.


   
▲ 사진=MBC Music '쇼챔피언' 방송 캡처


하지만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셀럽파이브의 무대가 일본 토미오카 고등학교 댄스부 TDC의 무대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셀럽파이브 측이 애초에 그들을 모티브로 했으며, 이미 리메이크 비용을 지급하는 등 저작권 문제를 해결한 상황이라고 설명한 것. 

한편 셀럽파이브는 MBC Every1 '주간아이돌' 출연을 논의하는 등 단발성 활동이 아닌 활발한 활동을 예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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