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블랙 팬서'가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 설 연휴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는 전날(18일) 598,258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3,097,599명을 기록,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사진=영화 '블랙 팬서' 포스터


'블랙 팬서'는 3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역대 2월, 역대 설 연휴, 역대 마블 솔로 무비, 2018년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세우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특히 '블랙 팬서'의 흥행 추세는 2017년 최고 흥행작 '신과 함께: 죄와 벌', 외화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동일한 흥행 속도이자 2016년 최고 외화 흥행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역대 2월 최고 흥행작 '검사외전'(2016)과 타이 기록으로 눈길을 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IMAX, 4DX, 스크린X, 3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