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현대상선은 22일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에서 신입사원 24명을 대상으로 ‘사령장 수여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직접 신입사원들에게 사령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또한 현대상선 임원 전원이 참석해 신입사원을 위한 환영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 현대상선은 21일 연지동 사옥에서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창근 사장(앞줄 좌측 5번째) 등 현대상선 임원과 신입사원들./사진=현대상선 제공


신입사원들은 지난 3주간 해운 실무교육, 각 사업별 및 팀별 소개, 선배와의 대화, 직장예절 특강, 동호회 안내 등 입문교육을 마친 후 21일부터 현업부서에 배치됐다.

이번 행사는 회사 현황 및 경영진 소개, 유창근 사장 축사, 사령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공식 행사를 마친 뒤에는 경영진과 신입사원 및 신입사원 가족 간 다과회 및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신입사원 대표 하지윤씨는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현대상선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제3의 장보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창근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훌륭한 인재들로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부모님과 똑같은 심정으로 보살피겠다"며 "대한민국 해운을 대표하는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