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주요 엔터사들을 인수하기로 전격 결정한 에스엠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은 전날보다 0.48% 오른 4만 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에스엠의 상승세는 키이스트와 에프엔씨애드컬쳐 인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량은 전날의 3배에 가까운 약 186만 주로 집계됐으며 장 초반 한때는 변동성 완화장치(정적Ⅵ)가 발동하기도 했다. 주가는 장중 한때 4만 7050원까지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피인수기업인 키이스트(4.24%) 역시 장중 한때 3195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바꿨다.

에스엠은 키이스트 지분 25.1%를 500억원(주당 2570원), 에프엔씨애드컬쳐 지분 30.5%를 300억원에 각각 취득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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