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21일, 개관 1주년 기념 공연 '케니 지 쇼케이스 라이브' 기획
"현대 모터스튜디오, 新자동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개관 1주년을 맞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이 누적 방문객 26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경기도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한 관람객이 지난 18일까지 26만1051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차 브랜드는 물론 자동차의 탄생 과정과 기능을 보여주는 각종 전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등이 진행되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 복합 공간으로 서울, 모스크바, 디지털, 하남에 이어 5번째로 선보인 곳이다. 

지난해 4월 개관 이후 이달 18일까지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누적 방문객 26만1051명, 월평균 2만3000여명 국내외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곳은 자동차의 탄생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차량 시승 등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서비스센터, 레스토랑, 브랜드숍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시 외에도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루프테라스 라이브', '쇼케이스 라이브' 등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현대차의 헤리티지(heritage)를 전하는 자동차 토크 콘서트 '헤리티지 라이브' 등을 개최해 관람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중이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21일 케니 지(Kenny G)의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을 기획했다.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인 케니 지의 이번 내한 공연에는 세계적인 재즈그룹 포플레이(FourPlay)의 베이시스트 나단 이스트(Nathan East)가 이끄는 '나단 이스트 밴드'가 참여하며 오프닝 공연으로는 국내 남성 3인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등이 함께 해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개관 1주년 기념 케니 지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 티켓은 2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자에게는 공연 입장권과 함께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상설전시 관람권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장기적 비전을 담아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 브랜드와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지속적으로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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