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마블 제시카 존스(Marvel’s Jessica Jones)' 시즌2가 한 번 보면 멈출 수 없는 치명적인 정주행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 사진='마블 제시카 존스' 시즌2 스틸컷


▲ 매력 포인트 1. 제시카 존스의 독보적 스타일을 완성한 의상 디자인

'마블 제시카 존스' 시즌2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무심한 듯 시크한 제시카표 스타일이다. 제시카 존스는 여느 히어로들처럼 특수 슈트나 무기를 장착하지 않았지만, 클래식한 청바지과 재킷만으로 남다른 포스와 개성 강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2에는 넷플릭스의 '마블 데어데블' 시리즈와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 등에서 활약한 리즈 바스톨라(Liz Vastola)가 의상 감독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리즈 바스톨라는 제시카 존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찢어진 청바지, 블랙 부츠와 재킷을 기본으로 두고 캐릭터의 감정선에 따라 상의를 바꾸는 등 제시카 존스의 내면과 스토리의 배경을 고려한 섬세한 매치로 작품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제시카 존스의 의상은 장시간의 촬영과 모든 액션을 하는 데 무리가 없도록 제작됐으며, 편하면서도 너무 화려하지 않은, 시크한 제시카만의 부츠를 완성하기까지 긴 제작과정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 사진=아마존


▲ 매력 포인트 2. 귀호강 OST! 듣는 재미까지 더한다


'마블 제시카 존스' 시즌2의 두 번째 매력 포인트는 바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다. '마블 제시카 존스' 시즌 1은 OST 작곡을 담당한 숀 캘러리(Sean Callery)가 2016년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리지널 메인 테마곡 상(Outstanding Original Main Theme Music)을 수상할 만큼 '마블 제시카 존스'는 작품의 재미와 색을 더하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시즌 2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OST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시즌 1의 작곡가 숀 캘러리가 이번 시즌에도 참여해 작품의 분위기를 살린다.


   
▲ 사진='마블 제시카 존스' 시즌2 스틸컷


▲ 매력 포인트 3. 제시카의 긴장감 넘치는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정주행을 부르는 '마블 제시카 존스' 시즌2의 마지막 매력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꼽을 수 있다.

이번 시즌 2에서는 뉴욕 사립 탐정 제시카 존스가 우연히 의문의 사건을 맡게 되면서 자신의 과거에 얽힌 비밀을 본격적으로 찾아 나서게 되는 여정이 그려지며 슈퍼히어로의 능력을 얻게 된 제시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최초 공개됐다.

특히 크리스틴 리터는 정체성의 혼란과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제시카 존스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블 제시카 존스' 시즌2는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통쾌한 액션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내면을 파고드는 짜릿한 긴장감, 현실적인 서스펜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이다.


슈퍼히어로 제시카 존스가 뉴욕 사립 탐정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제시카 존스' 시즌2는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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