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역대급 월드 투어 떠난다…6월 서울 고척돔 시작으로 9월 필리핀까지
2018-04-06 16:49:44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워너원이 서울부터 마닐라까지 역대급 월드 투어에 나선다.
워너원 측은 6일 월드 투어 콘서트 'Wanna One World Tour ONE : THE WORLD'(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의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워너원의 첫 번째 투어 콘서트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6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3회 열린다. 서울 공연 티켓은 예스24에서 오픈되며 팬클럽 선 예매는 오는 4월 17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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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MC엔터테인먼트 |
'원 더 월드'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산호세(6월 21일), 달라스(6월 26일), 시카고(6월 29), 애틀란타(7월 2일), 싱가포르(7월 13일), 자카르타(7월 15일), 쿠알라룸푸르(7월 21일), 홍콩(7월 28, 29일), 방콕(8월 4, 5일), 멜버른(8월 17일), 타이페이(8월 25, 26일), 마닐라(9월 1일)로 이어져 3개월간 13개 도시에서 총 18회 펼쳐진다.
첫번째 단독 콘서트부터 이례적으로 월드 투어 개최라는 역대급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워너원은 '원 더 월드'라는 월드 투어의 제목처럼 전 세계 워너원의 팬들을 하나로 통합, 세계 곳곳의 워너블과 함께하는 생애 단 한 번뿐인 완벽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달 19일 두번째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를 발표, 타이틀곡 '부메랑'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