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노지훈(28)과 결혼 소식을 알린 이은혜(31)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이싱모델 이은혜는 18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앞으로 갈 길이 가시밭길이어도 기꺼이 함께 가고픈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노지훈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본인 먹는 건 아껴도 제게 꽃 사줄 돈은 평생 아끼지 않겠다는 말에 어떤 두려움도 떨칠 수 있었다. 둘이 함께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앞날에 예쁜 꽃만 가득 심을 수 있기를. 결국은 우리 가는 길이 꽃길이기를"이라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이은혜 인스타그램


이은혜는 2011년 레이싱 모델로 데뷔, 빼어난 미모와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2월 FC '영건즈 38' 계체량 행사에서 '괴물 레슬러' 심건오에게 공개 고백을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최우수 방송엔터테이너상, 제2회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레이싱모델부문 대상, 2015년 제4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올해의 모터스포츠 최우수모델상, 2016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MAXIM K-MODEL AWARDS 레이싱모델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F1 코리아 그랑프리 그리드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레이싱모델, 서울모터쇼 기아자동차 레이싱모델 등으로 활동했으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테켄 버스터즈', '은혜의 열혈강호2', '스포츠특선 카!센터' 등이 대표 출연 프로그램이다.

1990년생인 노지훈은 축구 청소년대표 출신 가수로 유명하다. 고등학교 때까지 골키퍼로 활약했다. 이후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톱8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2012년 데뷔 앨범 'The Next Big Thing'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지난 1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끝난 뒤 레이블 마스터피스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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