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가 뭉친 '버닝'이 전 세계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2018년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버닝'이 5월 17일 개봉을 전격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23일 공개했다.


   
▲ 사진='버닝' 메인 포스터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이자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의 연기 발화점이 될 영화 '버닝'은 메인 포스터를 통해 보랏빛 석양을 바라보는 세 젊은이의 한 순간을 포착했다.

석양을 허탈하게 쳐다보는 종수(유아인),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벤(스티븐 연), 묘연한 뒷모습이 포착된 해미(전종서)까지 세 배우가 보여줄 개성 넘치는 연기에 기대감이 쏠린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5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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