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김민서(34)가 5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배우 김민서씨가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민서는 예비 신랑과 1년 여 간 신뢰와 사랑을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예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들을 초대해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한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김민서는 1993년 3인조 걸그룹 민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김세하라는 가명으로 활동했다.

2008년 SBS 드라마 '사랑해'를 통해 연기자로 나선 그는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 '동안미녀', '해를 품은 달', '굿 닥터', '마녀의 법정', '아임 쏘리 강남구'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2010년 '성균관 스캔들'에서 기생 초선 역을 맡아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해를 품은 달'의 중전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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