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어린이 발병률이 높은 다양한 질병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롯데손해보험 제공


해당 보험은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중증아토피,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호흡기관련질병수술비, 피부질환 수술비 등 면역력 저하와 환경적 요인으로 걸리기 쉬운 환경성 생활질환들을 집중 보장한다.

또한 치아관리의 중요성이 유아 시절부터 심화됨에 따라 영구치에 대한 보철치료와 보존치료 뿐만 아니라 유치의 보존치료까지 보장한다. 임플란트, 틀니 치료시 치아 당 100만원, 브릿지 치료 시 치아 당 50만원을 보장한다. 아울러 충치를 때우는 충전치료의 경우 재료에 따라 5만원까지 보장하며, 치아를 덮어 씌우는 ‘크라운’ 치료시 치아당 10만원을 담보한다.

특히 최근 여성의 출산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산모들의 걱정을 해소해 주고자 임신중독증 담보는 물론 산전우울증 관리, 임신중독증 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가입 시 납입기간 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없지만 일반형 대비 약 25~30%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며 납입기간 이후에는 일반형과 동일한 해지환급금을 지급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30세만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0세 만기시점에 100세 만기형으로 계약을 전환해 보장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제도를 탑재함으로써 부모의 보험료부담을 줄이면서 보장기간을 확대할 수 있다. 계약전환 시점의 만기환급금은 자녀의 독립자금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자녀가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보험료의 납입을 면제 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가정이 가입 시에는 보험료 할인(1~2%)을 받을 수 있는데 기존 당사 장기보험 가입고객이 자녀보험을 가입할 경우 받게 되는 할인(1%)과 중복되면 최대 3% 보험료가 할인된다.

태아부터 최대 3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종(30세만기, 일반형)·2종(100세만기, 일반형)·3종(100세만기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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