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효리네 민박2' 영업 종료일이 다가왔다. 민박집 손님이 모두 떠나고, 직원 윤아도 떠난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윤아와 아쉬운 작별을 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민박집 주인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직원으로 정을 나눴던 윤아(소녀시대)와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윤아의 마지막 근무일 맞아 이상순은 "윤아 없으면 민박집은 어떻게 하냐"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효리는 "빈자리가 길게 느껴질 것 같다"라며 그동안 윤아와 친해져 헤어짐이 더욱 애틋해진 마음을 표현했다.

   
   
▲ 사진=JTBC 제공


마지막 손님까지 모두 체크아웃하고 민박집에 남은 세 사람은 조용히 차를 마시며 이별을 준비했다. 윤아는 직접 준비한 선물을 이효리-이상순 부부에게 전했다. 윤아의 선물에 이효리는 "네가 우리에게 웃음을 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윤아는 어떤 선물을 했을까. 윤아의 뜻밖의 선물은 방송을 보면 알 수 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도 윤아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선물을 위해 "특별한 기술까지 익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아가 감동의 눈물까지 흘린 이 선물 역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렇게 겨울과 봄에 걸쳐 운영된 '효리네 민박2' 영업은 오늘(13일) 오후 9시 방송을 끝으로 끝난다. 다음주(20일) 미공개 영상과 후일담으로 꾸며지는 특별편이 남아 있지만 두번째 시즌 이야기는 윤아와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이별과 함께 사실상 막을 내린다. 

윤아,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물론 서운할 것이다. 힐링 시간을 가졌던 시청자들 역시 효리네 민박의 영업 종료가 서운하지 않을 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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