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북미정상회담이 전격 취소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하락세다.

2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85p(-0.52%) 떨어진 2453.16을 기록 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3.21p(-0.54%) 내린 2452.80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2444.77까지 떨어졌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또한 북미정상회담 취소의 영향으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3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20%), 나스닥지수(-0.02%) 등 주요 지수가 모두 내렸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3억원, 69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537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32%)과 전기전자(0.41%) 정도만 오르고 비금속광물(-9.78%), 건설업(-6.10%), 기계(-4.17%), 종이·목재(-2.96%), 철강·금속(-2.78%) 등 대부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97%), SK하이닉스(0.53%), 셀트리온(1.89%), 삼성바이오로직스(2.27%), 삼성물산(0.39%) 등이 상승세지만 현대차(-0.36%)와 현대모비스(-2.30%), POSCO(-2.38%) 등은 약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5p(-0.73%) 내린 866.9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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