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슈퍼 FJ컵에 출전하는 이케지마 미쿠 /사진=레이스위크 정인성 기자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국내보다 다양한 모터스포츠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에서 포뮬러 주니어에 출전하고 있는 여성드라이버가 있다. 

남자들도 힘들어하는 극한의 스피드 경쟁에서 여성으로서 당당히 남자들과 스피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드라이버가 이케지마 미쿠다. 

이케지마 미쿠는 일본의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출신으로 일본의 다양한 모터스포츠 경기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스피드 마니아다. 

이런 이케지마 미쿠가 2~3일 양일간 전남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CJ대한통운슈퍼레이스챔피언십 3전(부제:아시아모터카니발)에 서포트레이스로 진행된 슈퍼FJ컵에 출전했다.

이케지마 미쿠는 "한국의 서킷은 처음이지만 코스가 복잡하고 재미있었다"며 "익숙해지면 좀 더 재미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슈퍼FJ컵에 출전중인 이케지마 미쿠는 슈퍼레이스의 스톡가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케지마 미쿠는 "한국의 스톡카가 굉장히 멋있게 느꼈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타보고 싶다"고 했다.

이런 이케지마 미쿠는 3일 열린 슈퍼FJ컵에서 1랩에 차량 트러블로 인한 리터이어로 기량을 뽐내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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