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 출시…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편의사양·합리적 가격 특징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BMW 코리아는 5시리즈에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가솔린 모델 520i 럭셔리를 추가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520i 럭셔리는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 BMW 520i 럭셔리 /사진=BMW코리아


크롬 키드니 그릴, 전·후방 범퍼 크롬 파츠, 크롬 배기파이프 팁 등 럭셔리 라인 특유의 크롬 요소들과 LED 안개등, LED 헤드라이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 18인치 V-스포크 684 휠을 적용했으며, 색상은 임페리얼 블루와 글래시어 실버 등 럭셔리 라인 전용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내부는 센사텍 계기판과 블랙 하이그로스 인테리어 트림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다코타 블랙 또는 다코타 코냑 컬러의 시트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앞좌석에는 요추 지지대가 포함된 전동식 시트가 제공되며, 여기에 하이파이 라우드 스피커 시스템과 휴대폰과 디스플레이키 무선 충전시스템, 스티어링 열선 등 더욱 편안한 실내공간을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주행 중 버튼 하나로 BMW 콜센터와 연결해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내비게이션으로 전송하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전개되는 등 사고상황 시 시스템이 자동으로 긴급전화를 걸어주는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이 기본 적용, BMW 콜센터가 가까운 구조 통제 센터에 통보하고 구조요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전화로 탑승자를 지원한다.

   
▲ BMW 520i 럭셔리 /사진=BMW코리아


520i 럭셔리에 탑재된 직렬 4기통 가솔린엔진은 BMW 트윈파워 터보기술을 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m의 힘을 발휘하며, 제로백 7.8초, 최고속도는 235㎞/h다.

또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반자율주행 기능들 역시 기본 탑재돼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설정된 전방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시각 및 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도와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차선 변경(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및 액티브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이 포함된다.

한편, 520i 럭셔리는 오는 7월 초 공식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63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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