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메킷레인의 래퍼 루피와 나플라가 '쇼미더머니7'에 뜬다.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 이하 '쇼미더머니7') 측은 루피와 나플라가 래퍼 공개 모집에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루피와 나플라는 최근 힙합 신에서 가장 핫한 실력파 래퍼다. LA에서 활동하던 두 사람은 42크루 멤버인 블루와 2016년 힙합 레이블인 메킷레인을 만들었으며, 이후 오왼 오바도즈와 영 웨스트를 영입했다.


   
▲ 사진=루피, 나플라 SNS


루피와 나플라는 서태지 데뷔 25주년 프로젝트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 5월 31일 발표한 메킷레인의 첫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Public Enemy'(공공의 적)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쇼미더머니7'의 유력 우승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두 사람이 시즌1 로꼬, 시즌2 소울다이브, 시즌3 바비, 시즌4 베이식, 시즌5 비와이, 시즌6 행주 등 역대 우승자들을 넘을 스타 래퍼로 발돋움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지난 7일 래퍼 공개 모집을 시작한 '쇼미더머니7'은 오는 7월 7일까지 참가 지원을 받고 있으며, 9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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