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정부가 다음 달 12일까지 충남 대천,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대 등 3개 주요 해수욕장에서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집중 단속활동을 벌인다.

여성가족부(여가부)는 16일 피서객들을 상대로 경찰 등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국민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라는 제목의 캠페인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엄격한 처벌규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여가부는 해수욕장 부근 숙박업소 내 성매매 및 채팅앱을 악용한 성매매 등도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해수욕장. /사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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