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일본 유명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타카하타 미츠키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한일 양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일본 매체 닛칸 겐타이는 16일 교제 2년째에 접어든 사카구치 켄타로와 타카하타 미츠키가 현재 같은 아파트의 다른 층에 살고 있으며, 서로의 집을 자유롭게 왕래하며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사카구치 켄타로는 타카하타 미츠키를 부모와 누나에게 소개하며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 사진=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스틸컷, 타카하타 미츠키 인스타그램


사카구치 켄타로는 지난 11일 국내 개봉한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에서 영화감독 지망생 켄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서강준 닮은꼴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는 일본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시그널' 등에도 출연했다.

타카하타 미츠키는 드라마 '과보호의 카호코', '망각의 사치코, '도쿄 센티멘탈' 등에 출연했으며, 이상일 감독의 영화 '분노'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