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과의 제휴와 투자를 우선적으로 연계하고, 신논현에 마련된 협업 공간에 무상 입주할 기회도 제공받는다.

지난 6월 KB금융이 자체 구축한 클라우드 테스트베드를 통해 KB스타터스가 보유한 기술의 개념검증(Proof of Concept)도 수행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스타터스 선정 기준에 대해 계열사가 추천한 220개의 스타트업 중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30개 기업을 선별하고, 계열사의 디지털 및 핀테크 관련 부서 직원 50명이 참석하여 발표를 경청한 뒤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선정된 스타트업은 총 47곳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스타터스 확대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하겠다"면서 "새로운 디지털 협업툴 등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통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