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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하나금융 제공 |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오는 17일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12일 금융권과 통일부 등에 따르면 김 회장과 하나금융 임직원들은 17일부터 3일간 평양에 머무를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평양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인 '제4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후원하고 있어 후원사 관계자 자격으로 방북하게 됐다
남북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평양 김일성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남쪽 방문단 규모는 총 151명으로 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김 회장과 하나금융 임직원이 후원사 자격으로 대회 결승전과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들의 방문에 앞서 한국여자축구연맹 선발선수들로 구성된 남측 ‘하나은행 여자축구단’과 북측 ‘4.25 여자유소년축구단’은 개막식인 15일 친선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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