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년 설립 부산 동래지점 100주년 기념식 치뤄
손태승 은행장, 장애인전동휠체어 5대 구입액 기부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우리은행은 15일 부산 동래지점에서 '은행장과 함께하는 개점 10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치뤄진 이번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은행장, 김우룡 동래구청장, 장동출 동래구장애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동래구장애인협회(협회장 장동출)에 장애인전동휠체어 5대 구입자금을 기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근대사를 함께한 민족은행으로서 국가 경제와 국민에게 기여하는 은행 본연의 역할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동래지점은 1918년 설립돼 100여년간 지역 금융에 앞장서 왔다. 1876년 부산항 개항 이후 일본 상인이 주도하던 시대에 부산지역 상인에게 금융을 지원할 목적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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