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프로듀스48' 연습생 20인이 파이널 생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Mnet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48'에서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로 최종 데뷔 연습생을 확정, 12인조 걸그룹이 탄생한다.

11주 차 기준 연습생들의 순위는 1위 미야와키 사쿠라, 2위, 미야자키 미호, 3위 이채연이다. 이어 4위 강혜원, 5위 이가은, 6위 타케우치 미유, 7위 장원영, 8위 시로마 미루, 9위 야부키 나코, 10위 시타오 미우, 11위 혼다 히토미, 12위 권은비가 이름을 올렸다.

13위부터는 데뷔조 순위권에 들지 못한 연습생으로 한초원, 안유진, 김민주, 최예나, 타카하시 쥬리, 조유리, 김채원, 박해윤이 차례대로 13위~20위를 차지했다.


   
▲ 사진=Mnet '프로듀스48' 제공

   
▲ 사진=Mnet '프로듀스48' 제공


이들 연습생은 생방송 데뷔 평가와 파이널 투표로 마지막 경합을 펼친다. '프로듀스48' 측은 다른 회차에 비해 러닝타임이 긴 파이널 생방송의 특성을 고려해 방송 시간을 이날 오후 8시로 확정했다.

'프로듀스48'은 국민이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한국의 '프로듀스 101' 시스템과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의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콘셉트로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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