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공장 내 건설…시간당 12MW 전기 저장·사용 가능
   
▲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김성원 마케팅부문장(왼쪽에서 여섯번째)·차태병 SK E&S 전력사업부문장(왼쪽에서 네번재) 등 관계자들이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 내 전력수요 관리 ESS 전기실 앞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두산중공업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두산중공업과 SK E&S가 경상남도 창원시 두산중공업 공장 내에 구축한 '전력 수요관리용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5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김성원 마케팅부문장·차태병 SK E&S 전력사업부문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두산중공업이 자체 기술로 준공한 이 ESS 설비는 70MWh 규모의 대형 전력수요 관리용으로, 시간당 12MW의 전기를 저장 및 사용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과 SK E&S는 앞서 지난 5월 '전력 수요 관리용 ESS'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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