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정수, 일반인 도촬 논란 사과 "사진에 나온 분 곤혹스러웠을 것"
2018-09-06 06:00: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윤정수가 일반인 도촬 논란에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난난난난 자유로와' 특집으로 꾸며져 임채무, 윤정수, 이승윤, 김도균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은 윤정수에게 "녹화 전 논란이 있었다"며 윤정수의 일반인 도촬 논란을 언급했다. 윤정수는 지난 달 16일 카페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올렸는데 일반인 여성의 동의 없이 촬영한 사진에서 얼굴이 그대로 공개돼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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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이에 대해 윤정수는 "제가 물의를 일으키고 사회적으로 얘기 오가게 한 것 자체에 죄송하다"며 "특히 사진에 나오신 그 분은 곤혹스러웠을 것이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그 날 나도 남에게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 혼자 카페에 간 것이었는데, 내가 그 분의 시간을 뺏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