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 5년 만에 시험 지원자가 2배로 증가하고 이중 3040세대가 6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공인중개사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열리는 제29차 공인중개사 1차시험 접수기간(8월13∼22일)에 원서를 제출한 사람은 20만6401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지난 2013년(9만6279명)의 2배를 넘는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공인중개사 1차시험 지원자 중 연령별 비중은 40대 6만6629명, 30대(6만2552명), 50대(4만3518명), 20대(2만3903명) 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인중개사 지원자는 지난 2014년 11만2311명, 2015년 13만7875명, 2016년 16만3180명, 2017년 18만4758명으로 계속해서 증가 추세에 있다.

   
▲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 5년 만에 시험 지원자가 2배로 증가하고 이중 3040세대가 6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사진=미디어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