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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업계 최초' 상용차 전시회 개최…차량 30여대 투입
12~14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전 라인업 전시 및 시연
독일 본사 임원 방한… 제품 이슈 기술적 원인과 향후 대책 발표
승인 | 김태우 기자 | ghost0149@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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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10-12 13: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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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오는 14일까지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8'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이 행사는 국내 수입 상용차 업체 중 처음 선보이는 자체 상용차 전시회다. 국내 판매 모델을 한 곳에서 만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차량은 양산차와 특장차, 시승차 등 총 30여대가 전시됐다.

   
▲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오는 14일까지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8'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미디어펜


첨단 안전사양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긴급제동보조장치(EBA)와 전자식차체자세제어장치(ESP), 차선유지보조장치(LGS) 등 3가지 시승 체험이 마련됐다. 

EBA 체험 프로그램은 주행 중인 차량이 전방 장애물을 발견했을 때 차가 스스로 제동하는 기능을 선보인다. TGX 트랙터가 시승차로 투입된다. 

ESP는 급격한 코너 구간에서 전복을 방지해 주는 전자식차체자세제어장치로 슬라럼 코스에서 기술이 시연된다. 코너 구간에서 각 바퀴에 개별적으로 제동이 가해져 자체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는 상황을 방지해 준다. 해상 시연에는 2층 버스가 사용된다.

LGS는 주행 중 차선 이탈을 경고해주고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향까지 지원하는 기능이다. 카고 차량이 시승차로 투입돼 AMG 스피드웨이 일대에서 기술이 시연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스탬프 투어와 소셜미디어 이벤트, 에코백 컬러링 이벤트, 캐리커쳐 이벤트 등이 이뤄진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행사는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 내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비자와 더욱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MAN)은 언제나 소비자에게 최고 품질 제품을 제공한다는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또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독일 본사에서 방한한 토마스 코너트 품질 총괄 수석 부사장 및 얀 비트 AS 총괄이자 한국 시장 총괄 수석 부사장은 최근 제기된 제품 이슈 관련 기술적 원인과 함께 향후 대책을 설명했다.

먼저 만 차량의 엔진 내에서 녹이 발생한다는 일부 주장에 관련해 "냉각수 호스에 마모가 생겨 냉각수가 누수될 경우 보조 브레이크인 '프리타더(Pritarder)' 내 압력이 감소해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때 냉각수 보충을 위해 물, 혹은 다른 액체를 대신 주입하게 될 경우 프리타더에 녹이 발생할 수 있다. 일부 차량의 냉각수에서 녹이 검출된 것은 이러한 원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일부가 주장하는 엔진 내 녹 발생은 일어나고 있지 않으며, 엔진은 안전하고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어 "냉각수 호스의 누수에 관하여는 이미 자발적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프리타더는 보조 제동장치로, 주요 제동장치인 풋 브레이크(Foot brake)만으로도 한국의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으며, 설령 프리타더가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제동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행 중 기어가 중립으로 바뀌는 현상'은 단순 계기판 오류임을 밝혔다. 만(MAN) 트럭에는 내리막 길 등의 특정 조건에서 기어를 '에코 롤(Eco Roll)'로 자동 전환해 연료를 절약하도록  '이피션트 롤(Efficient Roll)' 기능이 지원된다. 

이 기능이 활성화되면 운전자의 계기판에 'Eco'모드가 점등되지만 일부 차량의 계기판에 'N'(중립)으로 표시가 되어 고객의 혼선을 초래한 경우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러한 경우에도 기어가 실제로 중립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고 기어의 수동조작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일부 차량과 관련하여 제기된 위와 같은 이슈들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을 함께 발표했다. 우선 자발적 리콜을 통해 센터에서 점검을 받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냉각수 점검 및 품질 분석을 진행하고 △냉각수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경우 전체 시스템을 여러 차례 세척할 뿐만 아니라 △녹이 발견된 프리타더의 경우 완전 교체를 약속했다. 여기에 △프리타더 보증기간을 기존 3년에서 최대 5년으로 연장하며 △계기판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필요한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한편, 12~14일까지 총 3일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8'은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에 판매하는 폭넓은 제품군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자체 상용차 전시회로, 만(MAN) 양산차, 특장차 및 시승차30여대를 전시해 자유로운 관람 및 첨단 안전사양(EBA, ESP, LGS)을 시승할 수 있다. 또한, 스탬프 투어, SNS 이벤트, 에코백 컬러링 이벤트, 캐리커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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