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대한항공은 인하대병원과 함께 시작하는 도드람 ‘18-19시즌 V리그 프로배구대회에서 소속 외국인 선수인 미차 가스파리니가 서브에이스 기록을 세우면 1점당 대한항공 10만원, 인하대병원 10만원씩 총 20만원을 기부한다.
대한항공은 13일 오후 2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개막전에 앞서 인하대병원과 기부금 적립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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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이 체결한18-19시즌 V리그 ‘사랑의 서브에이스’ 기부금 적립 프로그램 /사진=대한항공 제공 |
미차 가스파리니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대한항공 점보스에서 주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을 ‘17-18시즌 챔피언으로 이끌었고 115개의 서브에이스를 달성한바 있다.
이에 따라 가스파리니 선수는 정규시즌 36경기와 성적에 따라 가능한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서브에이스를 추가한다면 사랑의 기부금 전달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행사로 모아진 기부금은 한진그룹에서 매년 후원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며 적립된 금액은 시즌이 끝난 후 인하대병원 환우를 비롯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배구팀을 운영하는 인천 연고지 초등학교를 찾아가 기술을 가르쳐 주고 배구팀 운영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는 ‘일일 배구 클리닉’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 ‘희망의 집짓기 해비타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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