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위 감안해 시기 앞당겨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현대상선은 소외계층 동절기 난방연료 지원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2일 서대문구 홍제2동 쪽방촌 일대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2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고장 난 연탄보일러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 현대상선 임직원들이 2일 서대문구 홍제2동 일대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현대상선 제공


이 날 현장에는 30여 명의 현대상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연탄을 나르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지켜본 주민은 “연탄도 고맙지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하다”고 말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올겨울 매섭고 이른 추위가 예상되어 작년보다 이른 시기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 ‘어린이 상선 체험학교’, ‘굿네이버스 구호물품 운송 후원’, ‘사랑의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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