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신한은행은 13일 영업점 이전과 통합 등으로 더이상 쓰지 않는 사무용 물품 570여점을 사회복지 시설 등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 충청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안동시온재단 등 학교 및 사회복지단체 10곳에 물품 570여점을 기부한 것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의 이전과 통합, 인테리어 변경 등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탁자, 의자, 책상 등을 모아 정비한 후 필요로 하는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지원하고 있다"며 "2010년 중고 사무가구 1600여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기부를 통해 업무용 물품 총 1만2720여점을 사회복지단체에 후원해왔다"고 밝혔다.
업무용 물품을 전달받은 사회복지법인 안동시온재단 관계자는 "새것처럼 잘 관리된 물품이라 사용하는 분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사무 공간 및 휴게 공간에 꼭 필요했던 물품들을 제공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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