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 자녀 위한 방과후 쉼터 개소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 조성할 것"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전라남도 광양시와 경상북도 예천군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16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전날 전만근 신한은행 호남본부 본부장과 정현복 광양시장, 시의회 관계자들은 전라남도 광양시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에 참석한 광양시 정현복 시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신한은행 정만근 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여덟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 제공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을 방과후에 보살피는 공간이다.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 경감과 여성 경력 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신한금융은 여성가족부와 지난 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관련 공간 구축 사업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21개소의 '신한 꿈도담터'를 완공시켰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지역에 지속적으로 '신한 꿈도담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3년간 총 150개 공동육아나눔터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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