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선정 KSI 은행 부문서 7년 연속 1위
   
▲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22일 열린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좋은기업'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김성우 부행장(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신한은행은 22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및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Korean Sustainability Index)' 은행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거이다.

KS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모델이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대한 전략적 대응 수준과 사회에 미치는 기업 경영 활동의 영향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관리·개선하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한다.

이번 조사에서 신한은행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지속적인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정보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대한민국 좋은기업 지표'에서도 5년 연속 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재무성과를 비롯해 사회공헌, 고객만족, 인재존중, 혁신경영, 리더십 등 기업의 지속성장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했다는 게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사회, 신한의 가치가 함께 커지는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사회와 상생을 위해 새로운 시각으로 주위를 돌아보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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