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료생 73명...현지 진출 국내기업 취업 지원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아시아나항공은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省) 야우꼬우 연회장에서 '2018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된 행사에는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 웅우엔 티 후엔 하이즈엉성 친선협회 회장, 김범구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국세관, 김진오 KOICA 베트남 사무소 소장, 강대성 굿피플 인터내셔널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 지난 28일 베트남 하이즈엉성 '3.8직업훈련센터'에서 열린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수료식에서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왼쪽)이 학업우수 수료생에게 특별상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4회째를 맞은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올해 총 7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심으로 취업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3년 간 350여명의 수료생들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비롯해 대형마트, 보건소, 초등학교 등에 입사했다. 

교육생들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하이즈엉성 3∙8직업훈련센터에서 서비스 기초, 영어, 한국어, 컴퓨터, 회계 과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베트남 여성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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