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연예가중계'에서 이승환이 남다른 이상형을 공개했다.

11월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베테랑' 코너에는 가수 이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연예가중계'에서 이승환은 "가장 행복할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사랑에 빠졌을 때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음악과 사랑에 빠진 건 절대 아니다. 제게 3가지 소원이 있는데 '여자, 여자, 여자'다"라며 "지난해 활동을 안 했는데, 소개팅 때문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이상형을 묻는 말에는 "밝은 사람이 좋다"면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분과는 만날 수 없을 것 같다. 내가 싫어하는 정당을 지지하는 분은 힘들 것 같다. 나이 들면 정치 성향, 종교가 굉장히 중요하더라"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연예가중계'는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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