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에어아시아는 지난 1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8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이하 WTA) 그랜드 파이널’에서 6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TA는 관광 및 여행 산업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이며, 전 세계 항공 산업 분야 전문가와 소비자의 투표로 WTA 그랜드 파이널 수상자가 결정된다.

   
▲ 수하일라 핫산 에어아시아 그룹 승무원 총괄 책임자(왼쪽에서 네 번째)와 오드리 P. 페트리니 에어아시아 그룹 커뮤니케이션 총괄 책임자(가운데)가 그라함 쿡 월드 트래블 어워즈 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으로부터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과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승무원 상’을 수상한 뒤 승무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에어아시아 제공


에어아시아는 2018 WTA 그랜드 파이널에서 사우스웨스트 항공, 제트블루, 라이언에어, 이지젯, 젯스타 등 유수의 세계적인 저비용항공사들을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저비용항공사로 선정되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승무원 상’도 수상했다.

보 링감 에어아시아 그룹 부회장은 “에어아시아를 위해 투표해 준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승객들의 여행을 더 편리하고 재미있게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이런 영광스러운 상으로 증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여행 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에어아시아는 고객을 모든 일의 중심에 두고, 수많은 디지털 자산과 새로 도입되는 서비스들을 전반적인 서비스 향상에 집중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지난 7월 영국에서 열린 ‘2018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도 10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했으며, 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 엑스는 6년 연속 ‘세계 최고 프리미엄 캐빈 운영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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