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이동건, 딸 로아 양 사진 강제 공개에 "부모로서 원치 않는 일" 당부
2018-12-10 08:35: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조윤희가 딸의 사진이 SNS를 통해 강제 공개된 데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배우 조윤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저희의 의사와 관계없이 딸 로아 사진이 SNS에 노출됐고, 기사화돼서 당황스럽고 속상해서 글을 올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로아의 얼굴이 이렇게 노출되는 건 부모로서 너무나 원치 않는 일”이라며 "사진이 더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도와달라. 리그램해서 사진 올린 분들께 정중히 삭제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조윤희·이동건 부부의 딸 돌잔치 사진이 메이크업아티스트 김청경 원장의 SNS를 통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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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청경 원장 SNS |
한편 조윤희·이동건 부부는 지난해 2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연인으로 발전, 같은 해 9월 결혼했다. 이어 세 달 뒤인 12월 딸 로아 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