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의 모습/사진=JB금융지주 제공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JB금융지주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꾸린 뒤 차기 회장 후보자로 김기홍 JB자산운용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선 임추위는 지난 7일 차기 회장 압축 후보로 김기홍 JB자산운용 대표를 포함해 신창무 PPCBank 은행장 등 총 3명을 선정했고, 이날 오후 PT발표와 심층면접 등을 통해 김 대표를 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김기홍 대표는 은행을 비롯한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권 임원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전반에 대한 전문 지식과 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추위는 "김기홍 후보자는 금융 산업에 대한 이해력을 포함해 리더십과 소통능력도 탁월하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등 소매전문 금융그룹으로 발전시킬 적임자 판단했다"고 말했다.

향후 김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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