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게임회사 넥슨의 창업자 김정주 NXC 대표가 회사 ‘매각’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넥슨 계열사들의 주가가 3일 장 초반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넥슨지티 주가는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른 828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넷게임즈도 상한가 기록 중이다.

넥슨지티는 '서든어택' 등을 개발한 넥슨 자회사이며 모바일게임업체 넷게임즈는 작년 6월 넥슨코리아가 최대주주가 됐다.

앞서 한 매체는 김정주 NXC 대표가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넥슨 지주회사 NXC 지분 전량(98.64%)의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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