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에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사장이 선출됐다.

   
▲ 박재식 신임 저축은행중앙회장/사진=저축은행중앙회


21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더케이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제18대 중앙회장에 박재식 전 사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1차 투표에서 재적 회원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실시된 2차 투표에서 재적회원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당선됐다.

업계 관계자는 "박 신임회장이 금융에 대한 이해와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금융당국,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산적해 있는 업계 현안과제를 잘 해결해 갈 수 있는 적임자"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늘부터 3년동안 이어진다.

한편, 박 신임 회장은 1958년생으로 행정고시를 합격해 현 기획재정부인 재정경제부를 거쳐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 금융정보분석원장을 거쳐 2012년부터 3년간 한국증권금융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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