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34)이 중국 TV드라마로 컴백한다.

   
▲ 배우 한채영 / 뉴시스

15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한채영은 드라마 '1931년적 애정'에 출연한다. KBS 2TV 드라마 '예쁜남자' 이후 6개월 만이다. 중국드라마는 2012년 '젊은 부부' 이후 2년여 만이다.

한채영은 2004년 한·중 합작 드라마 '북경 내 사랑'으로 중국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뒤 2012년 '무해가격지 남색몽상'과 2년 전 '젊은 부부' 등 중국 드라마들을 통해 현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1931년적 애정'은 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항일운동을 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한채영을 비롯해 중국의 청춘스타 푸신보, 중국판 '아빠 어디가'로 스타덤에 오른 모델 출신 스타 장량, 한국의 신인 강우가 눈에 띈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